KR
KR
서브비주얼1
커뮤니티

건강정보

[정형외과] 운동 질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0.17.
링크
https://blog.naver.com/happydrh/223614728806

241010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스포츠손상종류와치료_(1).jpg

 

241010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스포츠손상종류와치료_(2).jpg

 



한 해 중 가장 날씨가 좋고 활력이 넘치는 가을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기에 매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스포츠 활동으로 손상을 입은 환자들이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스포츠 손상은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근육, 뼈, 인대 등 근골격계 부위에 손상이 발생되는 것으로, 

방치할 경우 더 심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가을철 스포츠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241010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스포츠손상종류와치료_(3).jpg

 

 



가을철에는 걷기나 산행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데요. 이런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갑작스러운 무릎 연골 및 연골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골과 연골판은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조직으로,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손상이 발생하면 통증과 부종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연골 손상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축구, 농구, 테니스 등의 스포츠 활동 중에 다소 과격한 충돌이나 부상으로 인해 연골이 손상될 수 있으며, 

과도한 보행, 산행 등으로 인해 연골에 부담이 가해지는 경우에도 연골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에도 노화나 비만 등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무릎 연골 손상 시에는 다양한 치료 방법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수술 등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염증을 줄여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물리 치료는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시켜 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은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거나 이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수술 후에는 재활 운동을 통해 관절 기능을 회복해야 합니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무릎을 보호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41010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스포츠손상종류와치료_(4).jpg

 



장경인대 증후군은 무릎 바깥쪽에 위치한 장경인대가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장거리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등 반복적인 무릎관절 굽힘과 펴기를 하는 운동선수들이나, 경사가 심한 곳을 자주 달리는 등산객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무릎을 20~30도 가량 구부릴 때 마찰이 가장 크게 일어나며, 반복적으로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이러한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주사치료를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241010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스포츠손상종류와치료_(5).jpg

 



무리한 걷기와 산행의 원인이 되는 또 다른 질환은 족저근막염 입니다.

특징적으로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발바닥 뒤꿈치 안쪽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경우 낮에 일상 생활 중에는 호전되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X-RAY 촬영상 뒤꿈치 뼈에 골극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지만, 정상 소견인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 걷는 거리를 줄이고, 소염제를 통해 잘 치료 되지만, 체외 충격파 등의 물리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 만보 이내의 보행 거리 운동, 충격 흡수가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241010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스포츠손상종류와치료_(6).jpg

 



가을철 스포츠 활동 중 많이 발생하는 어깨 질환 중 하나인 어깨충돌증후군은 팔을 들어 올릴 때 팔뼈와 어깨뼈가 부딪히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주로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이나 반복적인 어깨 사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팔을 들어 올릴 때 통증, 관절 움직임의 제한, 근력 약화 등이 있습니다. 특히 증상을 방치할 경우 회전근개파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만약 힘줄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정 기간이 지나도 호전이 없다면 관절 내시경 등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먼저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이나 어깨를 회전시키는 동작 등을 할 때,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어깨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유의한다면 어깨 충돌 증후군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41010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스포츠손상종류와치료_(7).jpg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올바른 자세 유지하여 특정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는 적절한 강도와 빈도로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가을철 스포츠 관련 질환과 치료법, 예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스포츠 활동 중 근골격계 이상이나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조속히 병원으로 내원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40708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의료법준수이미지_(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