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을 받은 여성분들 중에는 수술 후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는 유방암 수술로 인해 신체적 변화와 함께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상실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이 가슴 재건술인데요. 

인공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은 자가 조직을 이용하는 경우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미용적으로도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방암 수술 후 인공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은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환자의 건강 상태나 유방암의 진행 정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유방암 인공보형물 재건 어려운 경우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환자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인공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며, 유방암이 너무 많이 진행되어 유방 조직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경우에도 재건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도 재건술을 시행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환자의 개인적인 선호도나 신체적 특성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유방암 수술 후 재건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공보형물 재건술은 피부를 절개하고 보형물을 삽입하는 과정에서 출혈, 감염 등의 위험이 있는데요. 

면역력이 낮은 경우 인공보형물 삽입을 시행하게 되면, 몸 안에 이물질이 들어온 것으로 인식하여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이 공격하면서 염증이나 구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면 상처 회복이 느려지고, 이로 인해 수술 후 회복 기간이 길어지거나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내 염증반응이 증가하게 됩니다. 

 

인공보형물 주변에 염증이 생기면 구축 현상이 발생하거나, 보형물이 파열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이물 반응으로 인해 염증이 잘 치료되지 않을 수 있어 보형물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재건술에는 본인의 조직을 활용하는 것과 인공보형물을 삽입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암으로 인해 유방을 덮고 있는 피부를 많이 절제한 경우 보형물을 삽입할 공간이 좁아져 인공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가 지나치게 얇은 경우에도 미용적인 효과가 떨어져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건술 등 다른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선은 고에너지 입자로 구성되어 있어 인체에 조사되면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구축, 감염, 피부 변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인공보형물은 체내에서 이물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방사선 조사 시 이러한 부작용이 더욱 심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재건 부위의 변형이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치료 경험이 많이 쌓이면서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과거보다 부작용 위험을 줄이면서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이 많이 시행되고는 있기는 하지만,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인공보형물 보다는 자가조직 활용을 고려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가슴 재건술은 미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데 이를 통해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니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셔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방암 인공보형물 재건을 시행하는 대림성모병원 유방암병원을 소개합니다.

 

대림성모병원에서는 유방암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는 유방재건술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보다 더 많은 여성분들이 재건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유방재건을 진행하는 유방암병원에서는 유방외과, 혈액종양내과, 핵의학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등의 의료진의 협진으로 다학제 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처치가 무엇인지 다각도의 시선으로 알 수 있는데요. 게다가 본원에서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치료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