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매 끼니, 바쁘디 바쁜 하루 일과 그리고 여기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과식이나 폭식 그리고 야식 등 지금 현대인들은 불규칙해진 삶에 녹아져있죠.
아마 이전에 우리는 무엇을 먹었고, 어떻게 살았는지 잊어버릴 정도로 삶이 많이 바뀌게 된 것 같아요.
이러한 작은 습관들은 후에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질환으로 번지게 되고요.
실제로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기준 최근 5년 사이 식도염으로 인하여 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가 무려 10%나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주변에서도 적지 않게 속이 타 들어가는 듯한 '속쓰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지요.
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가지고 있는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으로는 목이 쓰리고 지속적으로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이죠.
이 외에도 가슴에서 통증감을 호소하거나 마른기침이 잦거나, 구취, 잦은 트림 등 위산이 역류해서 생기는 병증 중 하나이지요.
위에서 서술 했다시피, 그릇된 생활습관과 더불어 서구식 식문화가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병변으로
이러한 점들만 개선하더라도 충분히 증상은 호전되고, 병변을 예방해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복부에 압박이 느껴질 정도로 과체중이라면 다이어트를 진행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식도 점막을 자극 할 수 있는 산도가 높은 과일주스, 탄산 등을 피하는 것이 좋구요.
밥을 먹고 난 이후에 바로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행동은 삼가해야하며,
누워있을 때에 역류가 일어나게 된다면 상체를 높게 하거나 왼쪽으로 눕게되면 통증감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역류성 식도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속쓰림 : 명치에서 목 방향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 같은 속 쓰림이 발생하게 됩니다.
화끈거림 : 가슴 깊은 곳이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따갑습니다.
잦은 트림 : 트림을 할 때에 시고 쓴 맛이 나는 등 신 물이 넘어 올 수 있습니다.
극심한 가슴통증 : 마치 협심증으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의 심각한 흉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물감 또는 통증감 : 음식물을 쉽게 삼키기에 장애를 느끼거나 삼킬 때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물감 또는 변성 : 인후에 이물감이 느껴지게 되고, 기침이 자주 나며, 목소리 역시 변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증상을 치료할 때에는 가장 먼저 위산의 과도한 발생을 억제하여 통증감 및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 받을 때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역물 치료를 가장 우선시 하여 진행할 수 있죠.
하지만 약물 치료를 수 개월 이상 진행했지만,
별 다른 차도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라면 중등도 이상의 재발성 역류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물론 이 때에도 장기간 동안 약물 치료를 통해서 회복기에 다다를 때 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만요.
약물에 의한 부작용을 경험할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시행하게 됩니다.
병변을 해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 있다면,
1. 과식을 피하고 잦은 음주를 피해야합니다.
2. 식후 2시간 동안 눕지 않도록 해야 하며, 취침 전 2시간 가량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3. 운동이나 식이 조절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역류 현상이 심하거나 식도 연동 운동 장애를 겪고 있다면, 침대의 상체 부분을 올려주고 수면을 취합니다.
5. 기름진 음식, 카페인 음료, 술, 초콜릿 등은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피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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