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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어지럼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1.14.
링크
https://blog.naver.com/happydrh/22372157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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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머리가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러움을 경험하신 적 있으신가요?

 

어지럼증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보통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지럼증을 빈혈과 저혈압 등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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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크게 현훈과 현기로 나뉘는데,

 

이중에서도 현훈은 자신과 주변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말하는 용어로, 흔한 신경계 증상입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데, 인체의 균형을 조절하는 전정기관 문제나 뇌질환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지럼증의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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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말초성 어지럼증은 귀의 내이에서 신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문제로 인해 발생되며,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이 대표적입니다.

 

반면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등과 같은 치명적인 뇌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응급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어지럼증과 함께 팔다리의 감각이상, 발음 이상, 언어장애, 시야장애, 안면마비 등이 나타났다면 

뇌질환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높기 가능한 한 빨리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뇌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신경학적 이상소견 없이 어지럼증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중심을 잘 잡지 못하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여 증상만 가지고는 뇌의 문제 여부를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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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추성 어지럼증의 경우 진단 및 치료가 늦어지면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생명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말초성 어지럼증과 구별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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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지속되는 어지럼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동맥경화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면 뇌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지럼증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담배나 술,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은 피하고 짜게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과로나 스트레스도 어지럼증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충분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질환은 뇌졸중 등과 같은 뇌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어지럼증은 단순한 증상이 아닌 신경계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뇌질환으로 인한 현훈일 경우 심한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어지럼증이 지속될 시 빠르게 내원하여 진단받아보시길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