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 입니다.
우리의 식습관이 바뀌고
생활 패턴이 서구화되었으며
욜로나 딩크 같은 문화가 유행하면서
여성의 출산율이 떨어졌어요.
그 결과 유방암은 급격히 늘어나
우리나라 여성암 중 1위가 되었어요.
조기에 발견한다면 생존율이 높은 암이지만,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어,
평소 위험 요소들을 꾸준히 관리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유방암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했어요.
이렇듯 전과 다르게 급증하고 있는
유방암 발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유방암 발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유방암 발병과 연관된 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피해야 했어요.
유방암 발병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오래 노출되는 것인데,
에스트로겐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리 기간을 줄이는 등
내가 뜻대로 조절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임신을 하고,
모유수유를 오래 하는 것도
유방암 발병을 줄이는 방법이지만
마음대로 하기 어려운 만큼,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스스로 조절과 관리가 가능한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했어요.
첫번째로는 비만하지 않아야 했어요.
특히 폐경 후 여성의 경우에는
비만과 유방암 발생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었어요.
정상 체중의 여성에 비해
약 5배 정도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요.
두번째로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에요.
운동은 일주일에 5회 이상,
45~60분 정도 운동을 지속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세번째 방법으로는 금주 하는 것이에요.
술은 종류와 상관 없이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켰어요.
많이 먹을수록 그 위험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금주 하는 것이 좋았어요.
네번째 방법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에요.
흡연과 유방암의 연관성에 관해서
논쟁이 있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고
금연기간이 길수록 위험도가
감소한다고 보고되고 있었어요.
이 방법들로 유방암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유방암은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했어요.
다행히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예후가 좋은 착한 암으로도 알려져 있어
정기적으로 유방 검진을 받는다면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하여
치료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유방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본인 연령에 맞는 유방검진 방법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30세 이후에는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실행하고
35세 이후에는매월 자가 검진과 함께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과
40세이후에는1~2년 간격으로
전문의의 진찰과 유방 촬영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요.
초기에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유방암 조기 발견과 원활한 치료가 가능하므로
유방암을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연령에 맞는 건강한 예방법으로
소중한 가슴 건강을 지켜보시기 바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