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KR
서브비주얼1
커뮤니티

건강정보

[유방암병원] 젊다고 안전할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1.16.
링크
https://blog.naver.com/ibreast/223717440012

250106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젊다고안전_(1).jpg

 

250106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젊다고안전_(2).jpg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 암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전체 여성 암 1위를 차지고 있으며, 매년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빨라진 초경, 늦은 결혼, 저출산,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작용되어

40대 이하의 젊은 층에서의 발생률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유방암 젊다고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증상만으로는 발견이 어려운 질환으로, 뒤늦게 질환 발병 사실을 인지하는 사례가 많은데요.

 

발병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예후가 좋은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검진으로 질환을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50106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젊다고안전_(3).jpg

 



유방암의 발생 확률을 높이는 위험 인자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연령, 출산 경험, 모유 수유, 음주,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에스트로겐을 가장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꼽을 수 있는데요.

유방의 상피세포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자극을 받아 성장과 분열을 하는데, 

빠른 초경을 시작하거나, 출산 경험이 없거나 수유 경험이 없고, 폐경이 늦는 등 다양한 이유로 에스트로겐에 노출이 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8% 이상인 만큼 경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4기 생존율의 경우 20~30% 미만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방 건강을 지키고, 유방암을 비롯한 유방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250106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젊다고안전_(4).jpg

 

유방암 젊다고 안전하지 않아요!


정기 검진과 더불어 생활 속에서도 유방암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비만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비만은 폐경 후 유방암 위험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 및 식이 조절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둘째, 주 5회 이상, 45분~1시간 정도 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셋째, 금주해야 합니다. 술의 종류와 관계없이 음주는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높여 유방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금주가 필요합니다.

 

넷째, 건강한 식습관입니다. 지방과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적당량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젊다고 안전하지 않기에 위의 4가지 방법을 실천하여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50106_대림성모병원_바이럴_유방암젊다고안전_(5).jpg

 



30세 이상의 경우 생리주기에 맞추어 거울을 이용해 매달 자가 검진을 진행하여 유방의 크기, 형태 등의 변화를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가 검진 시 멍울 및 통증이 있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거나, 젖꼭지 부위에 습진 등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임상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사업을 시행하여 2년에 1회 유방촬영술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유방촬영술의 경우 유방 미세석회화 여부를 발견하여 초기 유방암 진단이 가능한데요.

 

그러나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치밀 유방이 많아 유방 초음파 검사를 추가적으로 시행하여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다면 40세 미만이라 하더라도 유방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유방암은 초기 발견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유방암 젊다고 안전하다 여기며 검사를 망설이기보다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국가암검진 대상 연령 전에도 유방암 발생 위험은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의 상태에 따라 유방 검사 시기를 조절한다면 유방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