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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잦은만성두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2.28.
링크
https://blog.naver.com/happydrh/223342085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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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의 오남용 혹시 들어보셨나요?

의학적으로나 사회적 통념에 맞지 않게 약물을 지속적 또는 산발적으로 과용하는 것과

약물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요.


마약 등의 사용과는 전혀 다른개념입니다.

의약품 자체만 두고 보았을 때에 환자들이 '약'은 안전하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니까요.

그리고 오용과 남용을 할 수 있음에도 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들이 강조되지 못하고 있죠.

 

실제로 성인의 경우 지난 1년간 약 17.5% 정도가 약물을 오남용하였으며,

연령이나 직업 등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서 약물 사용의 문제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발표 된 적도 있습니다.

 

오늘은 약물 오남용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진통제, 그 중 반동성 두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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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림성모병원입니다.

약물 과다복용을 반동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만성 두통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반동성 두통은 너무 많은 그리고 너무 잦은 진통제 투여 하는 사람들이 3개월 이상

또는 월 15일 이상 두통을 경험하는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발생할 수 있는 반동성 두통의 경우 유형은 케이스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부분은 편두통이 있거나 긴장성 두통이 있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고 있습니다.

저희 #대림성모병원#신경과 에서는 얼마나 자주 두통 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두통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근거하여 반동성 두통을 진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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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사람들이 진통제를 사용하고 위 표와 같이 오남용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통 약물을 중단하고 약물 중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서

다른 유형의 두통 약물을 처방하고 두통 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다른 약물을 처방해줌으로써

이에 대해 겪고 있는 만성두통을 해소해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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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반동성 두통의 경우 일반 인구의 약 1~2% 내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일반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유형의 두통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편두통 또는 긴장성 두통을 위해서 두통 약물을 평소에 자주 복용하고 있고,

대개 진통제들이 효과적으로 완화를 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에 남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약물 과다복용 두통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편유사제

2. 카페인과 함께 아스피린 꼬는 아세트아미노펜 섭취

3. 트립탄(편두통을 예방하고 피료하는 약물)

4. 부탈비탈(바르비투르산염)이 함유된 통증 완화제(진통제)

5. 마약성 진통제 투여


이 밖에도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및 에르고타민의 과다사용 또한 반동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죠.

 

지나치게 민감한 신경계는 약물 과다복용 두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통증을 유발하는 뇌의 신경 세포가 매우 쉽게 자극을 받습니다.

물질 의존은 약물 과다복용 두통이 있는 환자에서 보다 일반적입니다.

또한 이들은 약물 과다복용 두통이 발생하는 유전적 소인이 있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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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의료진의 구두 진단을 통해서 두통 억제제 (진통제 등)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통증이 발생하는 빈도나 약물을 복용하는 빈도에 대해 문진을 통하여 약물 과다복용을 진단하게 됩니다.

 

두통이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또는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를 복용하는 사람들에서 한 달에 15일 이상 발생한 경우

두통 장애에 대한 치료로 에르고타민, 트립탄, 아편유사제 또는 병용 두통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에서 한 달에 10일 이상 발생하는 경우.

두통 완화를 위해 하나 이상의 약물을 정기적으로 과다 복용하고 있으며, 이를 3개월 이상 지속해 온 경우.

아주 드물게 컴퓨터 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실시하여 다른 질환의 여부가 배제 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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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치료를 하면 50% 이상 환자에게서 통증감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완화됩니다)

평소 편두통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긴장성 두통을 가지고 잇는 환자보다 더 좋은 예후를 보이는 경향이 있고요. 두통을 겪는 날이 더 적은 경우 완화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심인에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잦은 만성두통과 같은 병변들의 경우 약에 의존하기 보다는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는 것이 완치 할 수 있는 방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반동성두통의 경우라면 정확하게 진단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약물을 남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이로 인하여 만성두통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기 보다는

조기에 진단과 이에 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이라면 위에서 설명을 드렸다시피 심리적인 안정감을 취해주어 심인에 기인하는 병변의 고통을 덜어내는 것이 좋겠죠. 이렇게 해도 두통이 낫질 않는다면 근육이완제나 진통제를 투여하여 통증감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마음의 안정 그리고 적절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몸의 불편함을 덜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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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는 인체의 전체 신경계와 관련된 모든 기질적인 질병을 다룹니다.

뇌와 척수를 포함하는 중추 신경계와 근육을 포함한 말초 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대림성모병원 신경과에서는 두통, #어지럼증 , #손발저림 , #안면마비 , #말초신경병 , #뇌졸중 등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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